올란도 휠 도색했는지도 한참 지났네요.
간혹 타이어 교체 및 위치 교환할 때 규정 토크 이상으로 휠 너트를 조립할 시에 휠 너트캡이 사라지는 현상이
몇 번 발생한 적이 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네요.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겠네요. 최소 3번 이상은...
그래서 이번에 휠 너트만 5개 구입했습니다. 개당 천원도 안 하기에 그냥 한 짝분으로 구입...
저 상태로 그대로 두면 녹 쓸 거 같은 느낌도 들고 해서 휠 너트 재도색 진행했습니다.
일단 준비물은 당연 새 휠 너트랑 흑색 착색제 스프레이 그리고 조금한 박스 하나 있으면 됩니다.
박스는 가장 중요한 휠 너트 재도색할 때 착색제가 주변에 안 묻도록 해주는 역할이랑 재도색 마를 때까지 보관용으로
필요합니다.
재도색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박스 안에 휠 너트를 세워두고 난 뒤에 흑착색제 스프레이를 대략 30cm 거리에서 동서남북 방향으로 살짝살짝
뿌려주시면 됩니다. 초벌 개념으로....
그리고 3~4분 지나서 도색이 살짝 굳으면 또 살짝살짝 뿌려주시면 됩니다.
이 과정은 2회 정도 추가로 해주시면 끝!!! 간단하죠.
그리고 최소 하루 정도는 자연 건조 시켜주시면 됩니다. 도색 굳어보인다고 바로 장착하시면 안돼요.
겉에만 굳었지 속은 덜 굳은 상태라 바로 장착하시면 도색이 벗겨지거나 뭉개집니다.
건조가 잘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그때 장착하시면 됩니다.
자가 장착하셔도 되고, 아니면 카센터에 부탁하셔도 되고요. 물론 휠 너트 꼽을 때 조금 벗겨질 수는 있습니다.
그래도 그냥 두는 것보다는 보기가 휠씬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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