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란도 디젤 출퇴근 연비측정

어제 갑자기 올란도 출퇴근시 연비가 궁금해서 퇴근할때 연비리셋하고, 또 출근할때 또 연비리셋하고

측정을 해봤습니다. 물론 측정방식이 잘 못된 방식일 수는 있지만 그래도 궁금한건 해봐야겠지요.

이건 오늘 아침 출근할때 연비리셋한 겁니다.

처음 리셋을 하면 0에서 시작되는게 아니라 99.9로 시작되더군요.

아마도 공회전때문에 그런것같습니다. 이건 그냥 참고하시고요~

이건 어제 퇴근 시 연비

1.거리 : 20km

2.운행구간 : 세천단지(다사읍 서재리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 출발 - 서재 - 와룡대교 - 매천지하차도

                  - 강북경찰서(집부근)

3.운행시간 : 대략 40분 소요

4.연비 : 9.7 (집 주차장 주차완료)

이건 오늘 출근 시 연비

1.거리 : 19km

2.운행구간 : 강북경찰서 - 팔달교 - 신천대로 - 서재방면 빠짐 -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

3.운행시간 : 대략 25~30분 소요

4.연비 : 12.6 (회사 주차장 주차완료)

연비측정 전 대략 10키로 정도의 연비만 나와도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를 보니 만족합니다.

어제 퇴근 시에 병신같이 운전한 김여사만 아니였어도 연비는 10키로 더 나올수도 있었는데...ㅠㅠ

물론, 트립상의 연비가 100% 신뢰가 가는건 아닙니다. 그러나 실제 운행 시와 비교했을때

제가 계산한 연비와 상당히 유사하게 나오네요. 제가 계산한 연비는 11.??키로 정도이거든요.

어째든 제가 생각한 결론은 LPG나 디젤이나 제 조건에서 연비가 큰차이가 없고 오히려 어떤면에서

한달 주유비가 디젤이 더 싸게 먹힐 경우가 있겠더군요. 겨울엔 LPG연비가 극악이라서...

역시 디젤로 선택한 걸 정말 잘한거 같습니다. 소모품 비용이 좀 커서 그렇지 그정도면 주유비로

세이브 할 수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