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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잡동산이들/Car

스트라이다에서 티티카카 미니밸로 A7으로 기변

by 육백만불 사나이 2020. 2. 18.

작년에 스트라이다 중고로 한대로 사서 타고 다니다가 이번에 티티카카 미니벨로로 기변 했습니다.

바꾼 이유는 이질감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디자인이 그래서 그런지 핸들 회전반경이 보통 자전거와는

아주 많이 틀립니다.

조금만 돌려도 확확 돌아가는 느낌...

스트라이다 핑크

그래도 중고로 15만원에 사서 일 년 동안 마실용으로 잘 타고 다녔네요.

 

접었을 때 모습

아무래도 스트라이다 특징이 접이식 자전거이다 보니 공간 절약하는 부분은 좋습니다.

제 차에도 잘 싣고 다녔고요.

 

그래도 바꿨습니다.

바로 똑같은 접이식 자전거

티티카카 미니벨로 A7 으로

티티카카 스트림 A7 미니벨로
막 포장 뜯은 상태
서비스로 받은 라이트 달고 한 컷!!!

어차피 마실용으로 타는 자전거라 가장 저렴한 등급으로 샀습니다.

대략 18만원 조금 안되게... 한해 지난 제품으로 구매~

 

일단 스트라이다랑 비교해서 장점은

우선 주행 감각이 아주 좋습니다. 그냥 정상적인 자전거 타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무게 중심이 센터에 있어서 좋고요.

스트라이다는 무게 중심이 뒷바퀴 축에 있어서 불안정하고

타이어도 뒷바퀴만 닳더라고요.

그리고 미니벨로는 제9살짜리 아들도 탈 수 있다는 거

다만, 애가 브레이크 잡기는 힘들지만요.

 

그리고 굳이 단점이라면 접이식 자전거이지만 스트라이다보다 부피가 좀 크네요.

스트라이다가 가로로 길게 접이 되는 방식이라 차 트렁크에 싣어도

공간이 남는데요.

미니벨로는 접이가 되더라도 폭이 넓은 편이라 차에 싣고 나면

다른 거 싣기가 힘드네요.

 

그거 말고는 개인적으로 스트라이다보다는 좋습니다.

속도도 잘 나고요.

참고로 기어는 7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