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란도 3열1 미루고 미루었던 올란도 3열 탈거 해봤어요. 캠핑 용품의 압박 때문에 계획했던 올란도 3열 탈거를 이제야 해보네요. 중고로 루프 박스를 달까? 고민하다가 우선 3열부터 탈거해서 사용해보고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캠핑 갈 때 네 집 정도가 같이 다녀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부식 박스를 올해는 제가 들고 다니기에 항상 공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올란도가 공간은 참 넓은데 짐이 워낙 많아서... 게다가 이번에 통영 오토캠핑장 가면서 리빙쉘에 타프까지 들고 가니 한계치까지 와버린 거 같아서 3열 탈거를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었거든요. 위 사진은 2열 두 자리까지 폴딩해서 사용하고도 꽉 찬 트렁크 상태입니다. 이젠 여름이 다가와서 리빙쉘을 빼고 돔텐트를 들고 다니면 공간이 조금 살겠지만, 대신에 뭔가로 또 채워지겠죠? 타프도 싣고 다녀야 하니... 어쨌든.. 2020.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