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페퍼로니 피자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특히, 코스트코 페퍼로니 피자
그래서 페퍼로니 피자 먹으로 코스트코도 예전엔 자주 갔었는데요.
지금은 피자가 솔직히 별로 안 당기네요.
그러다 얼마 전에 우연히 피자마루에서 페퍼로니 피자가 나왔다고 들어서
어제 한번 시켜서 먹어봤습니다.
이름하여 페퍼로니 치즈폭탄!!!
가격이 21,000원이었나? 어쨌든 콜라까지 시켜서 24,000원 줬을 겁니다.
시킨 건 와이프가 시켜서 기억이...
큰 기대를 하고 한 조각 시식...
음~~ 좋네요... 맵짠의 조화...
단걸 싫어하는 저에게는 딱 좋은 맛이네요.
한 조각 먹고... 또 한 조각 먹고... 또 한 조각 윽~~ 이때부터 느끼하네요.
3조각 먹을 쯤부터 느끼함이 올라오네요.
페퍼로니가 너무 많은 거 같아요. 속에서 니글거리기 시작합니다.
어쩔 수 없이 콜라 원샷!!!
라지 사이즈 피자 혼자서 다 먹을 수 있는데 이건 못 먹겠네요.
그런데 딱!! 드는 생각이 이거 맥주 안주로 하면 최고겠네요.
친구들 불러 놓고 한판 시키고 맥주랑 같이 먹으면 딱 좋겠네요.
오히려 간식용보다는 술안주로...ㅋㅋㅋ
피자 먹다가 맥주 생각나긴 처음이네요.
다음엔 집에 친구들 불러 놓고 피자 시키고 맥주랑 같이 먹어봐야겠어요.
어쨌든 비주얼 역대급인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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