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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잡동산이들/Car

올란도 알페온 시거링 diy하기

by 육백만불 사나이 2014. 10. 2.


수요일날 올란도 시거잭에 알페온 시거링을 diy해 봤습니다.

올란도 diy이 중 가장 쉬운 다이라고해서 저주받은 손으로 시도하게 되었지요.

일단 재료는 1열, 2열 모두 할려고 알페온 시거링을 2개 구입했습니다.

일단 성공한 모습부터...이쁘죠...밤에 더 이뻐요~


전날 시거잭 하우징을 탈거를 해서 납땜방식이 아닌 접촉식 방법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듯이 한쪽핀을 저렇게 구부려 반대편 핀에 접촉하는 방식입니다.

구부릴때 무조건적으로 핀끝단부터 구부려 반대편까지 접촉이 되어야합니다.

일단 사전에 저렇게 만들어 놨습니다.

저것만 하면 금방 끝날줄 알았는데 제가 잘 못 구부려서 막상 했을땐 시거링에 불이 안들어오더군요.

그래서 다시 탈거...ㅠㅠ


그래서 접촉방식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아 회사에 남아있는 터미널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터미널 대가리를 일부 잘라서 핀에 삽입...


진행성으로 비접촉될까봐 사전예방차원으로 저렇게 터미널을...

저렇게하고나니 시거링에 정상적으로 불이...나이수~~ㅋㅋ

하지만 저주받은 손이라 시거링하나는 파손..ㅠㅠ 젠장...

결국 1열만하고 2열은 다시 시거링을 구매하고 재시도 해봐야겠네요~